배터리 전해질, 왜 액체에서 고체로 가려는 걸까 - 리튬이온부터 전고체까지
스마트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, 전기차 화재 뉴스를 본 적 있으신가요? 그 원인을 따라가 보면 늘 같은 이름이 등장합니다. 바로 전해질이죠. 저는 배터리 기사를 볼 때마다 양극재나 음극재 이야기는 많은데, 전해질은 늘 뒷자리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그런데 막상 화학적으로 파고들면,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거의 다 결정하는 게 바로 이 녀석이더군요. 오늘은 배터리 전해질 원리를 중심으로, 리튬이온 배터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, 그리고 왜 전고체 배터리로 넘어가려는 흐름이 생겼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전해질, 배터리 안에서 무슨 일을 할까배터리는 크게 양극, 음극, 분리막, 전해질이라는 네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양극과 음극은 전기를 만드는 두 주인공처럼 보이지만, 사실 둘 사이를 오가는 길이..
2026. 6. 14.